빗길에 미끄러져 불길이 치솟는 차량을 목격하고 운전자를 구한 택배 기사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택배 기사로 일하고 있는 35살 유동운 씨는 지난 8일 전북 고창군 상하면에 있는 도로변 논으로 추락한 승용차를 발견하고 불길에 뛰어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빗길에 미끄러진 차량에는 화염이 치솟는 상황이었지만, 유 씨는 망설임 없이 차량으로 뛰어가 운전자 36살 김 모 씨를 안전하게 구해냈습니다. <br /> <br />유 씨는 운전자를 구조한 이후에 119에 신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택배기사 유 씨는 당시 비가 내려 온도가 떨어져 쌀쌀한 있는 상황이어서 운전자에게 자신의 옷을 벗어 덮어주고 구급대가 올 때까지 보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전북 고창 소방서는 위험을 무릅쓰고 희생정신을 발휘해 인명을 구조한 유 씨의 용감한 행동을 높게 사 표창장을 수여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백종규 <br />화면제공 : CJ대한통운 <br />자막뉴스 : 육지혜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112115542758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